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大阪くらしの今昔館)

*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12월 18일 입니다.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생활 박물관)에 대한 안내 입니다.

오사카 주택 박물관은 1830 ~ 1950년대의 오사카 거리와 생활의 변천을 담아낸 박물관 입니다.

그리고 기모노 대여(착용)를 200엔에 제공해서 관광객에게 아주 인기가 높습니다.

지도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큰 지도에서 Osaka Map by rantz 보기

 

공식 URL : http://konjyakukan.com     (일본어와 영어만을 제공 합니다.)

PDF 파일 : konjyakukan.pdf (별도로 제공하지 않아 직접 스캔 했습니다.)

전철 이용시 다니마치선 또는 사카이스지선의 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2개의 전철이 만나는 곳이다 보니 역 내부가 많이 넓고 긴편입니다. 다시 3번 출구 입니다.

조금만 걷다보면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바로 계단 왼편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주택정보센터 지하 1층 입니다. 오른편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 오사카 주택 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엘리베이터 바로 앞의 티켓 판매처 입니다.

관람료는 성인 600엔, 고등/대학생 3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입니다.

개관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 이며, 휴관일은 화요일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시 무료 입니다.

해당 쿠폰과 주유패스를 자판기 우측 데스크에 제시하면 입장권을 줍니다.

가방 특히 백팩을 메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바로 옆 코인 보관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코인 보관함은 무료이나 100엔 동전이 필요합니다.

입장권 입니다.

이제 오사카 주택 박물관으로 입장 합니다. 받은 입장권을 직원에게 보여 주면 입장됩니다.

총 3층(8, 9, 10층)으로 구성되며 우선 10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

10층 입니다. 10층은 특별한 전시는 없고 9층 전시실을 위에서 전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리의 모습과 관광객 입니다.

계단을 이용해 9층으로 다시 이동 합니다.

9층 전시실 입니다. 이곳은 에도시대(1830년대) 오사카의 상점가를 실물크기로 재현했습니다.

4월 하순부터 8월까지는 일본 3대 축제의 하나인 텐진마츠리를 재현하고,

9월부터 4월 중순까지는 오사카 상점가를 전시한다고 합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곳 완구점 안쪽에서 기모노를 대여 합니다.

대여는 자판기를 이용합니다. 인당 200엔 입니다. 티켓을 직원에게 주면 자세하게 안내합니다.

기모노 착용을 직원이 도와 줍니다. 다양한 기모노 색상과 손가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남성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모노 착용은 30분 대여이고 여기 9층에서만 입고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기모노는 첫인상과 달리 매우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9층 전시실은 스튜디오같이 낮과 밤이 존재하고 비오는 날씨 같은 효과도 줍니다.

다양한 빗과 머리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점가 및 주택가 내부는 세세한 디테일이 연출되어 있습니다.

식사 차림 입니다. 상점가 및 주택 내부의 방은 신발을 벗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오사카의 약방들은 화려하고 멋진 간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약방 내부 입니다.

상점가 뒷편 주택가로 가는 길 입니다.

작은 신사도 재현했습니다.

재현된 화장실 입니다.

다다미방 입니다.

주택 안쪽에는 작은 정원도 있습니다.

대나무 빨래줄의 참새들도 있습니다.

길은 빗물에 파인 자국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제 8층으로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갑니다. 기모노는 내려가기 전에 꼭 반납하시고요.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옆에 임시로 교실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8층은 메이지/다이쇼/쇼와 시대(1868~1950년)의 모습을 모형과 실물 자료로 전시합니다.

전차 거리의 모형 입니다.

마츠리 모형으로 세밀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츠리 모형 중 일부 입니다.

마츠리 모형은 매우 긴 행렬을 그대로 표현해서 볼거리가 많습니다.

공터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형 입니다. 일본의 근대 건물과 생활사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쇼와 5년(1930년)의 이발소 안 풍경 입니다. 가이드에는 여기 의자의 정교함을 자랑 합니다.

어느 집안의 풍경 입니다. 생동감있게 잘 제작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위치의 모형들은 30분마다 다른 모형으로 천장에서 내려옵니다.

메이지 45년(1912년) 오사카의 루나파크와 츠텐카쿠 모형입니다.

참고로 루나파크는 1921년 폐관되었고 현재 재건된 츠텐카쿠만 남아 있습니다.

쇼와 30년 경의 TV와 냉장고 모형 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나 웹사이트의 이미지에 사용되는 상점가 모형 입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건물 밖 왼편에 텐진바시스지 상점가가 바로 있습니다.

주택 박물관은 오전에 방문하고 점심때 맞춰 텐진바시스지 상점가에 들려

하루코마나 얏코즈시 등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스케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