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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시로쿠지츄 (四六時中) 밥통밥(おひつごは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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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4년 04월 15일 입니다.





시로쿠지츄 (四六時中) 밥통밥(おひつごはん)에 대한 안내 입니다.



시로쿠지츄 (四六時中)는 쇼핑몰센터 이온(AEON)에서 운영하는 식당 체인 브랜드로

일본 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체인점 입니다.

시로쿠지츄는 이전에 소개했던 간코 체인처럼 같은 브랜드명에 음식메뉴를 달리해서 운영합니다.



음식 메뉴별로 브랜드 이미지가 조금씩 다릅니다.

참고로 시로쿠지츄 (四六時中)의 뜻은 하루종일(4x6=24) 입니다.

URL : http://www.aeoneaheart.co.jp



오늘 소개할 곳은 시로쿠지츄 중 밥통밥인 오히츠고항(おひつごはん)이 메인인 곳입니다.

밥통(おひつ) 밥(ごはん)은 나무로된 밥통에 밥을 넣고 그 위에 생 해산물을 얹어 놓은 음식입니다.

먹는 방법은 뒤에 다시 설명 드립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오사카 쿄바시역 내 콤스가든에 위치한 쿄바시점 입니다.

콤스가든의 지도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한 전철역인 쿄바시역 앞 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서 지하철역 방향으로 갑니다.



콤스가든(COMS GARDEN)은 지하철 쿄바시역 근처에 있습니다.



계단을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콤스가든 상점을 소개하는 탑도 있습니다.

야외지만 이곳이 지하 2층으로 주위에 많은 음식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시로쿠지츄 쿄바시점 입니다.



다양한 음식모형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식당 앞에 또 다른 음식 모형 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만을 모아놨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인원수를 확인하고 자리를 안내합니다.



테이블 마다 높은 칸막이가 있어 옆자리를 보긴 힘듭니다.



셋팅된 모습입니다. 가운데 서랍은 젓가락 통입니다. 맨 우측이 간장 입니다.

옆의 메뉴판에서 음식을 다 고른 후 가운데 벨을 누르면 점원이 옵니다.



오히츠고항을 먹는 방법에 대한 소개 입니다.

1. 그냥 먹으면 됩니다. 해산물만 또는 밥과 함께 먹습니다.

2. 덜어서 먹으면 됩니다. 와사비와 간장을 뿌려 먹습니다.

3. 따뜻한 다시물을 부어 말아 먹습니다.

오히츠고항에는 따뜻한 차나 다시물을 부어 먹는데 여기 시로쿠지츄는 다시물을 제공합니다.



메뉴판 입니다. 이 메뉴가 시로쿠지츄의 간판 메뉴 입니다.

해산물 모듬으로 가격은 1,058엔 입니다.

(현재 표기된 가격은 2014년 04월 01일부터 소비세 인상이 반영된 가격 입니다.)

모든 메뉴에는 사진이 같이 있어 따로 외국인 전용 메뉴판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왼편에 있는 것이 해산물 모듬에 우니(성게)가 추가된 음식 입니다.

가격은 1,382엔 입니다. 음식은 이걸로 주문해 봅니다.



마구로(참치) 오히츠고항 입니다.



노르웨이 사몬(연어) 오히츠고항 입니다.



메뉴판 아래 우나기(장어) 오히츠고항 입니다.

옆테이블을 슬쩍보면 우나기 오히츠고항을 먹는 사람들이 제법 됩니다.



셋트 메뉴인가 봅니다.



디저트 입니다. 디저트가 주메뉴보다 더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 계산은 후불 입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밥통밥과 함께 미소된장국, 다시물, 밥그릇 등 입니다.



가까이서 밥통밥을 찍어 봤습니다. 우니때문에 비주얼이 좀 떨어 집니다.

새우, 게, 참치, 연어, 계란, 한치, 성게알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상단에 3가지(파, 오이무침 등)는 다시물을 부어 먹을 때 같이 곁들여 넣으라고 있는 것 입니다.

처음 먹을 때 해산물 따로 밥 따로 먹어보았는데 꼭 초밥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해산물을 다 먹은 후 남은 밥에 다시물을 부어 봤습니다. 비주얼은 좋지 않습니다.

맛은 간이 살짝된 물에 밥을 먹는 느낌입니다. 파 등의 건더기를 넣어야 먹을만 합니다.


일본에 오면 초밥, 라멘, 우동, 돈까스에 너무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쯤은 일본식 밥통밥도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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