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문(紫霞门) 칭다오점

*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09월 17일 입니다.

자하문(紫霞门) 칭다오점 안내 입니다.

자하문 본점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숯불구이 및 한정식 전문점 입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해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국 음식점 입니다.

지도 위치 입니다. 샹그릴라 건너편이며 칭다오 무역센터내에 있습니다.

 

큰 지도에서 Qingdao Map by rantz 보기

 

공식 URL : http://www.zixiamen.com/korean/qingdao/qingdaozxm.html

중국어, 한국어를 지원하며 10% 할인쿠폰도 제공합니다.

전화 예약시 한국어도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버스 정거장 명은 '青岛世界贸易中心' 입니다.

자하문은 칭다오 무역센터내에 있으며 사진에서 정중앙에 있는 입구처럼 보이는 건물 3~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좌우측에 자하문이라는 한문이 보입니다. 입구는 양쪽 다 위치해 있으며 저기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자하문 입구 안내 간판 입니다.

엘리베이터 입구 앞 입니다.

카운터 입니다. 여기서 인원수를 얘기하면 자리를 안내 받게 됩니다.

자하문에는 조선족 직원을 고용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의 한국어가 가능합니다.

점심 때 예약없이 갔었고 당시 총인원 8명이었는데 쉽게 룸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카운터 맞은편 입니다. 룸이 아닌 곳은 벽을 투명 유리를 사용해서 실내가 보이도록 해놓았습니다.

복도 입니다. 흡연이 가능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찍지 않았는데 화장실을 정말 청결하게 잘 꾸며 놓았습니다.

칭다오 내에서 가장 깨끗하고 멋진 화장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4층 계단에서 내려 본 사진 입니다.

천정의 구름 모형 입니다.

여행 중 총 2번 방문했는데 그 중 첫번째 룸 입니다.

회전 테이블이 있는 넓은 방 입니다. 제일 작은 룸은 4명부터 이용 가능 합니다.

상차림 입니다.

중국내 식당에서 룸을 이용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룸당 직원이 한명 배정 됩니다.

이 분의 역할은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며 고기를 직접 구워 줍니다.

참고로 중국내 한식당에서는 직접 고기를 구울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데서 구워 달라면 구워서 갖다 줍니다.

메뉴판에 소개된 음식(떡볶이, 라면도 있습니다.)이 너무 많아 점심 특선만 소개합니다.

점심 정식은 한국과 달리 주말에도 이용 가능 합니다.

불고기 정식 입니다. 약 1만원 정도의 가격 입니다.

양념 갈비 정식 입니다. 소갈비가 2만원이 안되는 가격 입니다.

주물럭 정식 입니다.

양념 돼지 목등심 정식과 돼지 왕갈비 정식 입니다.

양념갈비 정식의 갈비 입니다. 직원이 따로 구워서 이렇게 갖다 놓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본점 래시피를 따르는지 푸짐하며 맛이 일품 입니다.

식사는 공기밥, 국수, 냉면 등에서 고를 수 있으며 공기밥 선택시 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물냉면은 뭔가 아쉽고 공기밥의 된장찌개가 정말 잘 나옵니다.

불고기 정식도 시켜봤는데 양도 많고 불고기 양념이 잘 배합되어 있어 추천 합니다.

물은 자체 물을 쓰지 않고 별도의 생수병으로 제공되며 무료 입니다.

후식으로 과일과 수정과 나옵니다.

중국 식당과 달리 인당 셋팅비를 받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요구르트도 제공 합니다.

계산은 담당서버에게 얘기하면 카운트까지 동행 합니다.

사실 칭다오 맛집이라고 소개된 중국내 식당과 자하문을 비교하면 자하문이 10배 더 맛있습니다.

한국인 입맛이어서 더 그럴지 모르지만 서울 자하문보다 매우 저렴하며 정말 대접받고 나온 기분이 듭니다.

칭다오 여행시 꼭 방문하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