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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삿포로

징기스칸 다루마 6.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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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5년 02월 04일 입니다.





징기스칸 다루마 6.4점에 대한 안내 입니다.



징기스칸 다루마는 삿포로의 스스키노에서 1954년에 개업한 이래 지금까지 60년의 역사를 갖는 징기스칸 양고기 전문점 입니다.

URL : http://best.miru-kuru.com/daruma


징기스칸(成吉思汗)이란 일본 홋카이도 지방의 양고기 요리를 말합니다. 이름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으나 가장 쉬운 설은 굽는 석쇠(불판)가 징기스칸의 모자와 비슷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봅니다.

현재 매장은 본점, 2개의 지점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스스키노에 위치해 있습니다.

3점포가 각기 약간은 다른 모습을 갖지만 확실히 다른점은 제공되는 생맥주로 구분됩니다.


본점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점은 말발굽 모양의 카운터(바) 구조로 좌석은 16석 입니다.

제공되는 생맥주는 기린 이치방 시보리 입니다.



4.4점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4.4점이란 위치가 스스키노 남쪽 4조 4쵸메에 위치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4.4점은 스스키노역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있으며 1층과 2층으로 구별됩니다.


1층은 일반 카운터(바)석이며 총 16석 입니다.


2층은 한국의 고기집처럼 배연시설을 갖추었으며 전용 사물함을 제공합니다.

제공되는 생맥주는 아사히 수퍼 드라이 입니다.


6.4점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6.4점은 스스키노 남쪽 6조 4쵸메에 위치해 있습니다.


카운터는 활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좌석은 26석 입니다.

제공되는 생맥주는 삿포로 클래식 입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삿포로 클래식 때문에 6.4점을 방문했습니다.

6.4점이 약간 외진데 있어서 찾아가다 보면 놓치기 쉬운 편입니다.

길을 설명 드린다면 난보쿠센의 스스키노역 기준으로 5번 출구로 나와서 남쪽으로 계속 걷습니다.

5분 정도 걷다보면 Sunkus 편의점도 지나고 라멘집도 지나고 로손 편의점도 지나 갑니다.



이 건물이 보이면 거의 다 온 겁니다.



요 지점에서 우회전해서 조금만 걸어가면 됩니다.



위에 로손과 다루마 간판이 보입니다.



징기스칸 다루마 6.4점의 모습 입니다.



영업일은 연중무휴고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입니다.

이때 방문시간이 평일 오후 9시 넘어서 였는데 대기는 없었습니다.



주위에 화로는 이렇게 놓여 있습니다.



옆자리의 모습 입니다. 좌우 양 끝에 사물함이 있습니다. 외투 등을 보관하면 됩니다.



정면에는 메뉴판이 보입니다.



외국인을 위한 사진 메뉴판이 있습니다. 한국어도 쓰여 있습니다.

주문은 양고기(785엔) 2인분, 밥(보통 200엔) 1개, 생맥주(중 500엔) 1잔을 시켜봅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기본으로 양고기 1인분과 함께 야채(대파와 양파)가 셋팅이 됩니다.

처음 야채는 무료이고 부족하면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야채 양이 많아 추가할 정도는 아닙니다.

석쇠 위에 있는 것은 양고기 지방으로 석쇠에 기름칠을 잘 해줍니다.



양념소스에 마늘과 고추가루를 첨가해 줍니다.



양고기 1인분 추가분과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가운데 야채절임은 오토시로 200엔 입니다.

주문을 하지 않았지만 맥주와 함께 나오며 별도 요금을 받습니다.

오토시란 일본 음주문화의 하나로 술만 시켰을 때 제공되는 유료의 간단한 안주 입니다.

거부할 수도 있으나(거부 불가 일수도 있음) 일본의 음주문화이니 팁준다 생각하고 그냥 받아 줍니다.



밥까지 해서 주문이 모두 나왔습니다.

홋카이도에서만 마실 수 있는 삿포로 클래식을 생맥주로 제공하는 이유 때문에 6.4점을 택했습니다.



양고기를 올려 봅니다.



양고기의 부위는 목살, 등심 등의 다양한 부위라고 합니다.



권장 굽는 방법은 미디엄 레어 라는데 굽는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잘 태우게 됩니다.



밥위에 올려 놓으니 먹기 좋아 보입니다.


징기스칸은 처음으로 먹어보았는데 특유의 냄새도 모르겠고 일반 삼겹살처럼 잘 먹었습니다.

단 성인 남성이 먹기에는 양이 약간 부족한 듯 합니다.

음식가격은 세금이 포함되지 않은 가격 입니다. 총 가격에서 8%의 소비세를 더하게 됩니다.

맛은 확실히 있으니 추천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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