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하루 여행 코스 3 – 오사카 역사 박물관

*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07월 30일 입니다.

세번째 일정인 오사카 역사 박물관 편입니다.

지난번 루트와 동일하게 나머지를 이동합니다.

사쿠라몬 문을 다시 나와 이번엔 반대인 오른쪽 길로 걸어갑니다.

길을 걷다 보면 니시노마루 정원이 나옵니다.

니시노마루 정원은 일본식 정원으로 벚꽃이 필 때 가장 아른다운 경관을 보이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입장료는 200엔이며 벚꽃시즌에는 350엔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시 무료 입니다.

아래는 오사카 주유패스의 설명입니다.

URL : http://www.osaka-info.jp/osp/kr/free/free11.html

제가 방문할 때에는 안내판에 공사 기간이 끝난 걸로 나와있으나 실제로는 공사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다시 이동합니다.

타몬야구라(타몬망루) 입니다. 성의 중심부로 이어지는 중간문이라고 합니다.

오사카성 정문인 오테몬 문 안쪽(소토보리 벽)의 모습 입니다.

오테몬 문을 지나서 오른편에 센간야구라(센간망루) 입니다.

이로써 오사카성 공원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이제 왼편 길건너 보이는 황토색 신식 건물인 오사카 역사박물관으로 이동 합니다.

참고로 그 옆의 건물은 NHK 오사카 방송회관 입니다.

오사카 역사박물관 6층 특별전시관에서는 '에반게리온과 일본도 전'이

2013년 7월 3일 ~ 9월 16일까지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 전시회는 에반게리온 콜라보 행사의 일환이며 전국 순회 전시 중 입니다.

역사박물관이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높습니다.

입구는 오른편 NHK 오사카 방송회관 사이의 로비를 통해 들어갑니다.

오사카 역사 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오사카의 역사를 소개하는 박물관 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600엔, 대학생과 고등학생 400엔, 중학생 이하 무료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시 무료 입니다.

아래는 주유패스의 설명 입니다.

URL : http://www.osaka-info.jp/osp/kr/free/free12.html

지도 위치 입니다.

 

큰 지도에서 Osaka Trip Map by rantz 보기

 

공식 홈페이지 URL : http://www.mus-his.city.osaka.jp

한국어를 지원하며 팜플렛 PDF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사용자라면 해당 쿠폰과 패스를 티켓구입처에 보여주면

티켓과 한국어 팜플렛을 줍니다.

바로 옆에 티켓 검사하는 분이 서 있습니다. 그 분한테 티켓을 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이동합니다.

박물관은 총 10층 건물이며 10층부터 7층까지 상설전시실 입니다.

6층은 특별전시실로 별도의 입장요금이 있습니다.

층을 내려올 때는 환자와 장애인을 제외하고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내려옵니다.

10층은 고대 플로어 입니다. 나라시대의 나니와 궁전을 복원했습니다.

실물크기로 복원되어 느낌이 웅장합니다.

각 층의 전시실 양 끝에는 스탬프를 찍는 곳이 있습니다.

7층까지 모든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주는데 오리지날 씰 스티커 입니다.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역사박물관에서 가장 볼거리는 사실 에스컬레이터 타는 곳에 있습니다.

오사카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입니다.

9층 중세, 근세 플로어 입니다.

물의 도시라는 테마로 혼간지 시대와 에도 시대를 전시합니다.

오른쪽 화면 속에 분라쿠 인형 나니와야가 안내를 합니다.

1/20 크기로 모형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8층은 발굴 체험 공간 입니다. 체험 공간 사진은 패스합니다.

7층의 전시실을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7층 근대, 현대 플로어 입니다.

다이쇼 말기부터 쇼오와 초기까지 신사이바시와 도톰보리 등의 거리를 재현했습니다.

이제 '시텐노지'로 가기 위해 '다니마치욘초메' 역으로 이동합니다.

입장했던 로비에서 뒷문으로 나옵니다.

가까운 9번 출구가 있으나 위 약도와 같이 5번 출구까지 걸어 갑니다.

지하에서 헤멜 필요없이 바로'다니마치선'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일정은 '시텐노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