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4년 08월 22일 입니다.
돈까스 전문점 키무카츠 (キムカツ)에 대한 안내 입니다.
키무카츠는 도쿄를 기점으로 시작한 돈까스 전문 체인 입니다.
관서지역에는 교토와 오사카점 2곳이 있습니다.
'여성이 혼자서도 들어 갈 수 있는 돈까스집'이 컨셉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쓰고 아주 세심한 방식의 돈까스를 제공합니다.
키무카츠 돈까스의 특징은 고기 밀피유라고 불리는 것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얇게 25겹으로 만든 돈까스 입니다.
현재 한국에도 체인점이 들어와 있으니 맛이 궁금하신 분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URL : http://www.kimukatsu.com
이번에 방문한 곳은 키무카츠 오사카 쇼치쿠점 입니다.
지도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사카 쇼치쿠점은 난바역 14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출구에서 나와 대로를 따라 걸어가다 도톤보리 거리로 들어서자 마자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키무카츠 오사카점은 오사카 쇼치쿠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참고로 오사카 쇼치쿠좌는 간사이 최초의 서양식 극장으로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건축물 입니다.
희극, 악극, 가부키 등의 공연이 이루어졌고 한때는 영화관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공연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 입구는 쇼치쿠좌 왼편에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갑니다.
내려가서 오른편으로 조금만 가면 바로 앞에 키무카츠 오사카점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여기서 대기하게 됩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포장 주문이 가능합니다. 식신로드 방송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내부 입니다. 자리가 꽤 많습니다. 바 형태의 자리는 없는 듯 합니다.
옆 테이블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편 입니다.
테이블 셋팅 입니다.
한국어 메뉴판 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찍어 봤습니다.
돈까스의 기본 가격은 1,500엔 입니다. 총 6가지의 맛이 있으며 맛에 따른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밥 셋트는 별도로 480엔 입니다.
돈까스 자체 맛을 느끼고자 푸렌(플레인)을 시키고 밥 셋트를 추가하니 1,980엔이 듭니다.
돈까스 저녁 식사 가격 치고는 많이 비싼듯 합니다.
런치용 메뉴판 입니다. 점심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입니다.
점심은 밥셋트 포함해서 1,350엔으로 저녁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양배추와 소스들이 나왔습니다.
양배추는 계속 리필 가능합니다. 따로 주문할 필요는 없고 비우면 직원이 먹겠냐고 물어 봅니다.
참고로 양배추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쇼핑 품목 중인 카베진S의 원재료로
소화 및 위장에 효과가 좋습니다.
소스는 왼쪽에서 부터 돈까스 매운 소스, 돈까스 일반 소스, 샐러드 소스 입니다.
돈까스와 밥셋트가 나왔습니다.
뚜껑을 모두 열었습니다.
먼저 돈까스 입니다. 기본 맛(푸렌, 플레인) 입니다.
얇은 25겹의 돈까스 입니다. 튀김 옷 또한 얇습니다.
맛은 부드럽고 기름이 베인 육즙이 살짝 느껴집니다.
죽통에 들어 있는 밥 입니다. 밥이 정말 예술입니다.
전반적으로 돈까스가 이런 맛을 낼 수 있구나하고 느끼게 됩니다.
음식은 만족스러우나 저녁으로 돈까스를 먹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니
되도록이면 점심을 이용하세요.
그리고 식신로드 등 한국의 예능 프로나 방송국에서 많이 소개된 곳이다보니
한국인이 제법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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