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11월 27일 입니다.
이치란라멘에 대한 안내 입니다.
오사카 난바 도톰보리에서 킨류라멘 다음으로 인기가 높은 이치란라멘 입니다.
이치란라멘은 후쿠오카가 본점으로 돈코츠 라멘이 메인으로
특이한 스타일의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자기네만의 특제 매운 소스로 맛을 가미 합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큰 지도에서 Osaka Map by rantz 보기
돈키호테 에비스 타워 오른편에 있으며 다리 가기 전 입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줄이 많습니다.
최근에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 더 줄이 길어졌습니다.
입구 앞에 들어가면 바로 자판기 2개가 있습니다. 둘다 동일하며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메뉴는 많아보이나 실제 라멘 종류는 하나로 790엔 입니다.
여기에 면사리 추가된 라멘이 950엔 입니다. 면사리는 따로 주문도 가능합니다.
이외 반숙계란, 돼지고기 3접, 파추가, 밥, 김, 버섯 등의 토핑이 메뉴로 있습니다.
먼저 라멘 구매하고 토핑은 알아서 선택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자판기 옆으로 돌면 주문용지가 벽에 꼽혀 있는데 여기서 한국어 용지를 택합니다.
주문 용지의 첫장은 면의 두께, 특제소스(매운맛) 사용량, 파의 두께, 국물 맛 등의 맛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세세한 주문서 입니다. 잘 모를때는 기본으로 선택해주면 됩니다.
두번째장은 토핑에 대한 주문서 입니다. 자판기에서 구매했다면 여기다 기재하면 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메뉴얼이 있는데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이 곳 시스템에 대한 안내 책자입니다.
주문 용지 작성 및 추가 주문 방법 안내 입니다.
선물용 상품 구매 방법에 대한 안내 입니다.
이제 식당 안의 모습 입니다.
도서관 열람실처럼 1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 빈자리에 앉아도 안되고 종업원이 지정한 자리에 앉아 주세요.
자리 뒷편에는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게끔 옷걸이와 작은 벽테이블이 있습니다.
자리의 모습 입니다. 이런 구조를 택한 이유가 라면에 집중하기 위한 거라고 되어 있습니다.
앞의 수도꼭지는 물이 나옵니다.
자판기에서 구매한 쿠폰과 작성한 주문용지를 저 앞에 다 놓으면 종업원이 알아서 가져갑니다.
안쪽의 모습 입니다. 종업원 얼굴은 잘 안 보입니다.
기본으로 주문한 라멘에 고기 3접 추가 했습니다.
라멘이 오면 안쪽 발을 내려 진짜 독서실처럼 만들어 줍니다.
첫 국물맛은 돼지고기를 사용해서 인지 약간 비린듯 했는데
어느센가 이 국물맛에 중독되더군요. 김치나 다른 반찬이 없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매운맛은 2배로 했는데 별로 맵지 않았습니다.
이치란라멘은 뒷맛의 중독스런 맛에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킨류라멘과 자주 비교가 되는데 킨류라멘은 지점에 따라 맛이 약간 변화되는 단점이 있지만
이치란라멘은 이 곳 한 곳이라 동일한 맛을 계속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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