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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오사카 하루 여행 코스 6 -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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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08월 27일 입니다.





여섯번째 일정인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 편 입니다.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서 내려 12번 출구로 나옵니다.



12번 출구 입니다.



이동 경로는 이와 같습니다.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은 온라인 상에 너무 정보가 없어서 저같은 경우는 찾아가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실제로 찾아갈 때 위 이동경로 반대방향으로(방향 감각을 잃어서...^^;) 걸어갈 정도 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바로 찾아가실 수 있을 겁니다.



12번 출구에서 우측으로 돌아 보면 위와 같이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우측 길로 이동합니다.



계속 걷다보면 이와 같은 이정표가 보입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은 오사카 산업 창조관 지하 1층에 있으며 창조관 우측에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오사카 기업가 뮤지엄은 오사카 상공회의소가 개소 120주년 기념 사업으로 2001년 6월에 개설한 곳으로

오사카 태생 또는 오사카에 기업을 두고 일본 산업에 기여가 큰 기업가 105명을 소개하는 박물관 입니다.


아래는 주유패스의 설명 입니다.


URL : http://www.osaka-info.jp/osp/kr/free/free14.html


입장료는 성인 300엔, 중/고/대학생 100엔, 초등학생 이하 무료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시는 무료 입니다. 안내 데스크에 쿠폰과 주유패스를 제시하면 됩니다.

휴관일은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 입니다.


지도 위치 입니다.


 

큰 지도에서 Osaka Trip Map by rantz 보기

 


공식 URL : http://www.kigyoka.jp

간단한 한글 페이지를 제공합니다. 팜플렛 스캔 PDF 입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음성 가이드를 무료로 대여해 줍니다. 여기 전시물은 거의 사진과 글 밖에 없으므로 꼭 필요 합니다.

처음 입장시에는 13분 영상 '오사카 기업가 정신의 기원'을 시청하게 합니다.

한국어 버전이 있지만 거기서 직접 비디오를 틀어주는 것이라 시간 관계상 패스 했습니다.

참고로 이 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관람객이 저 혼자라 간단하게 찍어 봤습니다.


메이지 시대부터 현재까지를 시대순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시대에 맞춰 발전된 산업도 소개하고 있어 교육적으로 좋은 듯 합니다.



미즈노 리하치,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를 만들었습니다.



타시마 카즈오, '코니카 미놀타'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에자키 리이치, 우리에겐 글리코 런너로 유명한 '글리코'사를 만들었습니다.



하야카와 도쿠치, 샤프펜슬을 발명했으며 전자계산기, LCD로 유명한 '샤프' 창업자 입니다.



왼쪽부터 마츠시타 코노스케(파나소닉)가 만든 '국립 라디오 제1호 시리즈(1931년)',

아야카와 도쿠치(샤프)가 만든 '세계 최초의 올 트랜지스터 다이오드에 의한 전자 탁상 계산기(1964년)',

이우에 토시오(산요)가 만든 '일본 최초의 분류식 세탁기(1954년)' 입니다.

여기서 전자계산기는 세계에서 몇개 안되는 물건이며 수억의 가격을 한다고 합니다.



안도 모모후쿠, 세계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했습니다. 사진 아래에 있는 것이 발매 당시의 치킨라면, 컵누들 입니다.

컵누들 개발 일화를 잠깐 얘기하자면 안도가 치킨라면을 개발하고 이를 미국에 수출했는데

미국 사람들이 이 치킨라면을 종이컵에 담아 먹는 것을 보고 컵누들을 착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 별 것 아닌 듯 하지만 위대한 발명은 이렇게 나오게 되나 봅니다.



사지 케이조, 산토리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전체 105명이나 되니 찬찬히 둘러 보시면 됩니다.


이제 다시 사카이스지혼마치역으로 돌아가 주오선을 타고 오사카코역으로 이동해서 1번 출구로 나갑니다.


다음 일정은 '텐포잔(덴포잔) 대관람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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