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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토

철학의 길 (哲学の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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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4년 04월 10일 입니다.





철학의 길 (哲学の道, 테츠가쿠노미치)에 대한 안내 입니다.


철학의 길은 와카오지신사(若王子神社)에서 호넨인(法然院) 아래

은각사에 이르는 수로 언저리의 샛길 입니다.

약 1.5 Km로 일본의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西田幾多郎)가 이 길에서 깊은 사색에 빠졌다고해서

철학의 길이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길은 벚꽃이 필 때가 가장 아름다우며

대규모의 벚꽃을 무료로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지도에서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도에서는 한 점을 찍어야 하기에 이렇게 보이며 수로 길이 철학의 길 입니다.



은각사 올라가는 길 앞의 다리 옆에 철학의 길 안내판이 있습니다.



벚꽃이 활짝 펴 있습니다.



수로 옆 양쪽에 샛길이 나 있습니다.



기모노를 입고 사진을 찍는 여성분들이 있습니다.



철학의 길은 이렇게 둘이 오붓하게 산책하기 좋은 길 입니다.



이정표에서 보여지듯이 철학의 길은 은각사와 와카오지 신사까지 이릅니다.



샛길 사이마다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간혹 중간중간 끊기기도 합니다.



낚시하고 있는 테디베어 가족 입니다.



왼편의 샛길은 간혹 길이 없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예쁜 소품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륵원(弥勒院, 미로쿠인)이라는 절 앞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미륵원 입구 오른편에 간식꺼리도 팔고 있습니다.



미륵원 입구 왼편에는 에마도 걸려있고, 부적 등을 팔기도 합니다.

미륵원은 작은 절이라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벚꽃 잎이 조금씩 떨어져 물위에 떠 내려 가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석상도 있습니다.



크래프트 망아정(忘我亭, 보우가테이) 이란 곳 입니다. 웹사이트도 운영 중 입니다.

URL : http://bougatei.shop-pro.jp



카페 테라차(Cafe Terrazza)는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당일만 영업을 않한건지 계속 문을 닫았는지는 모릅니다.



수로 왼편에 예쁜 찻집이 있습니다. 카페 쿠로가네야(くろがねや).



조금만 더 걸어가면 요지야 카페 긴카쿠지점이 나옵니다.


이제 더 이상 관광객의 입장에서 철학의 길을 걷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볼 것이 없습니다.

여기서 요지야 카페에 들러서 맛챠 카푸치노를 한잔 들던지,

언덕 아랫길로 내려가 호넨인쵸 버스 정류장에서 32번 버스를 타고

한큐 카와리마치역이나 헤이안 신궁으로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32번 버스는 순환버스로 호넨인쵸 정류장은 긴카쿠지마에 정류장의 전전 정류장입니다.

여기서 버스를 타면 편히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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