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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토

금각사 (金閣寺, 킨카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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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10월 01일 입니다.





금각사(킨카쿠지)에 대한 안내 입니다.


교토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 2곳을 꼽으라면 금각사와 키요미즈데라 입니다.

키요미즈데라는 기온지역과 더불어 많은 관광명소가 주위에 있지만

금각사의 경우 키요미즈데라와 거리도 많이 떨어져 있으며 주위 관광명소도 적어

1일 관광일 경우 금각사를 많이들 피하게 됩니다.

이에 트리퍼에서는 제일 빠르게 금각사를 가는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자 합니다.



칸사이 스루 패스를 사용해 한큐 전철을 탑승했다고 가정할 때

오사카의 한큐 우메다역을 출발해 한큐 가와라마치역으로 향합니다.



전체적인 이동 경로는 위와 같습니다.

오사카 한큐 우메다역 - (한큐 전철) - 가라스마역 - (도보 이동) - 시조역

- (가라스마선) - 기타오지역 - 버스터미널 -(버스) - 금각사


가와라마치역 도착 전 역인 가라스마역에서 내립니다.

이정표를 보고 가라스마선인 시조역으로 걸어서 이동 합니다.

가라스마역과 시조역은 지하통로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시조역에서 교토역 반대 방향으로 지하철을 탑승해 기타오지역에서 내립니다.


2번 출구 방향인 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버스터미널로 올라가는 길에는 파랑 정류장과 빨강 정류장으로 나뉩니다.

그 오른편 벽에는 해당 정류장 버스와 경로가 안내 되어 있습니다.



204번 버스 안내 입니다.



205번 버스 안내 입니다.


204, 205번을 타면 되고 5 정거장이며 해당 버스는 파랑 정류장 입니다.

파랑 정류장 이정표를 보고 이동합니다.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정류장으로 갑니다.



파랑 정류장 입니다. F게이트에 금각사가 써 있습니다.



205번 버스 탑승구 입니다. 버스가 도착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참고로 일본에서 버스 이용은 가운데로 타서 앞으로 내립니다.

버스에 탑승할 때 한국처럼 카드를 대던지 버스비를 낼 필요없이 그냥 탑승하면 됩니다.

계산은 내릴 때 합니다.



내릴 정거장이 가까이오면 한국에서처럼 벨을 누르면 됩니다.



운전사 옆에 요금 정산 기계가 있습니다.

칸사이 스루 패스 이용자라면 해당 카드를 카드 투입구에 넣으면 카드가 위로 나옵니다.

카드를 다시 받고 버스에서 내리면 됩니다.



금각사지 버스 정거장에서 내린 후 신호등을 건너 계속 앞으로 직진합니다.



금각사 이정표가 보입니다.



티켓 부스가 보일 때까지 계속 직진 합니다.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는 뜻 입니다.


금각사 지도 위치 입니다.


 

큰 지도에서 Kansai Map by rantz 보기

 


공식 URL : http://www.shokoku-ji.jp

일본어만 지원되며, 금각사의 라이브 카메라를 볼 수 있습니다.

금각사 한국어 팜플렛을 스캔한 PDF 파일 입니다.

kinkakuji.pdf



입장 요금은 400엔, 중학생 이하는 300엔 입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금각사는 특이하게 입장권 대신 가정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부적을 제공합니다.



입장권 겸 부적으로 해당 스캔한 사진 입니다.



정문 입니다. 정문을 지나면 바로 금각이 있는 연못이 보입니다.

우선 정문을 지나 바로 왼쪽길(직진)로 가서 연못과 더불어 금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금각 입니다. 금각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사리전 입니다.

여기 연못은 쿄코치 못 이라고 불리며, 금각 앞에 있는 작은 섬은 아시하라시마 섬 이라고 합니다.

원래 절의 정식 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 녹원사)이지만 금각이 너무 유명하여 금각사로 불립니다.

현재의 정식명칭은 킨카쿠 로쿠온지 (금각 녹원사) 입니다.


왼쪽 길은 주로 전체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포토존 같은 구역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 우측길을 통해 금각에 가까이 갑니다.



금각 오른편에 있는 방장(주지의 방)에는 600년이나 된 리쿠슈노마츠라는 배모양의 소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멘 좌측에 보이는 소나무 입니다.



금각의 옆 모습 입니다.

금각은  이층과 삼층은 옻칠을 한 위에 금박을 입히고 지붕은 널 지붕으로 위에는 봉황이 빛나고 있습니다.

일층은 침전 스타일, 이층은 무가 스타일, 삼층은 중국풍의 선종불전 스타일로 무로마치 시대의 대표적인 건물 입니다. (팜플렛 에서 인용)



금각의 뒷 모습 입니다.


금각 이후의 볼거리는 길이 나있는데로 계속 걸어가면 하나씩 나타나게 됩니다. 10분 정도의 산책로라 보면 됩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다가 만난 돌부처 입니다. 소원을 이뤄주는지 동전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언덕 정상쯤에 만나게 되는 셋카테이 정자 입니다.

에도시대의 스키야 스타일의 다실로 이곳에서 저녁 노을에 비친 금각이 특히 멋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바로 내려 가는 길에 다실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 곳 주위에는 기념품 파는 곳도 많습니다.



후도도 불당 입니다.

본존인 돌부동명왕은 고보대사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며, 영검이 뚜렷한 비불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팜플렛 인용)



흔들고 기도하는 것을 직접 해보고 싶지만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한적하게 있는 조그만 불당 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주차장 방향으로 나가면 엉뚱한데로 가게 됩니다. 되도록 들어왔던 길을 기억해서 이동합니다.


다시 기타오지역으로 갈 때는 내렸던 버스 정거장에서 맞은편의 대각선 위치에 있습니다.

204, 205번 등을 타고 다시 버스터미널로 오면 됩니다.


참고로 기타오지역 2번 출구(버스터미널 바깥)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시티컵을 모으고 있다면 여기서 교토 컵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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