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오사카

시텐노지(四天王寺) - 중심가람(中心伽藍)

반응형

*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4년 01월 02일 입니다.





시텐노지(四天王寺) - 중심가람(中心伽藍)에 대한 안내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한적이 있으나

그때 당시 날씨가 좋지않아 설명으로 대신해서 다시 한번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도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큰 지도에서 Osaka Map by rantz 보기


 

전철을 이용해서 시텐노지를 가는 방법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다니마치선의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역 4번 출구로 나와 남쪽으로 걸어가는 방법,

나머진 다니마치선 또는 미도스지선의 텐노지역 7번 출구로 나와 북쪽으로 걸어가는 방법입니다.

거리상으로는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역이 조금 더 가까우며,

텐노지역 쪽은 길가의 시장을 지나기때문에 좀 더 볼거리가 있습니다.



시텐노지 입구의 석도리이(石鳥居) 입니다.

과거에는 나무로 만들었으나 1294년에 돌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현판의 문자는 '여기가 극락동문의 중심이다'라는 뜻이 랍니다.



시텐노지 경내 지도 입니다. 가운데 남색 부분이 중심가람 입니다.



극락문(極楽門) 입니다. 극락으로 인도하는 문이라고 합니다.


시텐노지 경내 입장은 무료입니다.

중심가람은 성인 300엔, 대학생/고등학생 200엔, 이하는 무료 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자 또한 무료 입니다.

그리고, 매월 21일 대사회와 22일 태자회때 중심가람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방문한 시기가 21일인 무료 개방일이다 보니 많은 좌판들이 중심가람 외부 주위에 있습니다.



먹거리부터해서 옷판매까지 벼룩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이 길을 지나면 서동문(西重門)으로 바로 중심가람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중심가람은 시텐노지식 가람 배치로 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양식 중의 하나로

남쪽에서 북쪽으로 향하며 ‘중문 – 오층탑 – 금당 – 강당’을 일직선으로 맞추고

그것을 회랑으로 둘러 싸는 형식 입니다.



오층탑(五重塔) 입니다.



중문(中門) 입니다. 중문에는 양쪽에 금강인왕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금당(金堂) 입니다. 금당안에는 사방에서 사천왕이 수호하고 있습니다.



회랑 내 바닥 입니다. 길이 아닌 곳에는 입장이 안되며 보는바와 같이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오층탑 - 금당 - 강당 입니다.

강당은 가운데를 중심으로 동쪽은 겨울당(冬堂), 서쪽은 여름당(夏堂)으로 나뉘며

겨울당은 현세 사람들의 고민과 고통을 받아주는 십일면 관세음 보살을 모시고,

여름당은 내세에 사람들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아미타 여래상을 모시고 있습니다.



회랑 내 길 입니다. 신도들에게 기증 받은 등들이 놓여 있습니다.



중심가람을 나가서 북쪽으로 이동하면 육시례찬당(六時礼讃堂)이 있습니다.

이 이름은 밤낮 6회에 걸쳐 여러 례를 찬양하는 곳이란 뜻 입니다.

그리고 이 앞의 돌로 만든 무대에서 봄의 성령전 때 부가쿠를 공연 합니다.



례찬당 무대 양 옆에는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연못에는 거북이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다음 글은 본방 정원으로 이어집니다.


반응형

'일본 > 오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0) 2017.05.01
시텐노지(四天王寺) - 본방정원(本坊庭園)  (0) 2017.05.01
HEP FIVE 관람차  (0) 2017.05.01
일본은행 오사카 지점  (0) 2017.05.01
곤타로스시(権太呂寿司)  (0) 2017.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