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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킨류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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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오리지널 포스팅은 2013년 07월 17일 입니다.





킨류라멘


오사카에 가면 꼭 먹어본다는 킨류라멘 입니다.



난바지역 도톤보리에 본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용모양의 간판이 특징이며 가까운 근처에 분점도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며, 메뉴는 딱 2가지로 라멘 (600엔), 챠슈멘 (900엔) 입니다.

제가 보기에 둘의 차이는 라멘에 넣는 고기(편육) 양 인 것 같습니다.


주문도 간단해서 위 사진 가운데의 자판기에서 해당 메뉴(한국어도 지원)의 식권을 구매하면

바로 그 순간 자판기옆에 직원이 나타나 식권을 받아가 주문이 들어갑니다.

조리하는데는 5분 정도 걸리는 듯 합니다.


참고로 주방은 사진 촬영 금지 입니다.


라멘이 나오는 데스크 앞에는 김치, 부추, 마늘이 있으며 별도의 접시는 없으니 맘껏 라멘 위에 올려 놓으면 됩니다.

젓가락과 시원한 얼음물도 옆에 있으니 직접 챙기셔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먹는 자리가 조금 협소 합니다.

작은 자리 공간에 거기다 애매한 크기의 상이 있습니다.

보통 자리 앉는 방법이 나라별로 다른데

한국인은 이 좁은자리에 신발벗고 올라가 양반자리해서 앉고,

중국인은 옆에 살짝 걸쳐 앉아 먹는 편이고,

이렇게 좁은 자리의 이유이기도 한 일본인의 자세는 바로 무릎을 꿇고 먹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면서 참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챠슈멘 입니다.

돼지고기 편육이 만족할 만큼 푸짐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면발은 너무 얇지도 않고 적당한 편 입니다. 국물도 진하고 담백해서 만족감을 더합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오사카내 먹어본 라멘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도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트리트뷰도 지원하니 직접 확인해 보세요.


 

큰 지도에서 Osaka Map by rantz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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